20세기의 성서로 불리는 『예언자』의 저자 칼릴 지브란
『사람의 아들 예수』는 2천년 전 예수가 살았던 시대에 예수와 함께 호흡하며 살았던 사람들이 남긴 기록을 바탕으로 저자 특유의 상상력과 심오한 통찰력으로 쓰여진 작품이다. 레바논 태생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예수가 태어나고 자란 땅의 숨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있는 언어로 우리가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나사렛 예수의 이야기, 이 땅을 디디며 살아간 사람의 아들 예수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 살아간 예수의 이야기는 예수를 성서 속에 국한된 것이 아닌, 삶의 현장에서 이해하며 만날 수 있는 존재로 만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