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진출한지도 이십년의 세월을 훌쩍 뛰어넘은 네트워크 비즈니스도 이제 풋풋한 십대티를 벗고 건장한 청년의 모습을 띄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 성공 스토리와 실패의 푸념들이 제법 생겨났다. 이제 중년신사만큼 성숙해진 네트워크 비즈니스 사업에 대해서 포장된 미사여구보다는 그늘에 묻힌 진솔한 이야기들을 드러낼 때가 된 것 같다. 막연한 허상을 버리고 진실을 아는 만큼 사업에 대한 분명한 방향설정이 가능할 것이다. 미국에는 실패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실패한 아이템들이 진열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실패의 이유를 통해 교훈을 얻는다. 그래서 특히 이곳은 창업을 준비하거나 아이템 개발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필수코스가 됐다. 또한 우리는 실패박물관이 아닌 현장에서 여전히 성공하는 아이템들의 성공스토리를 접하고 산다. 이 책은 실패박물관과 현장 두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과 지혜 그리고 솔로몬의 잠언과 같은 네트워크 비즈니스 성공 안내서가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