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보는 러시아 혁명사
볼셰비키와 당 중심으로만 서술되었던 러시아 혁명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시도를 드러낸 책이다.
미국 중심적이었던 기존의 책들과 논의도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러시아 전문 연구가인 저자가 러시아 혁명사를 당시의 자료를 바탕으로해서 민중들이 실제로 어떤 관점을 가지고 혁명에 임했는를 연구한 책이다.
그동안 혁명의 지난한 길을 정치적인 입장과 엘리트주의적인 입장에서 견지하여 살펴보았다면 이제는 바로 민중들의 삶에서 살펴본다.
이 책은 1917년 10월 혁명이 일어나는 순간까지를 연구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