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

초연결시대 인간-미디어-문화

  • 자 :곽영빈, 신정원
  • 출판사 :앨피
  • 출판년 :2021-06-0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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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의 시대, 연결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방법은?



끊임없는 변화와 급속한 이동으로 규정되는 현대사회를 초연결시대라는 근미래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그로 인한 병리 현상을 인문학적으로 치유하려는 강원대 인문과학연구소의 야심 찬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기존 기술적·산업적 차원의 초연결 연구에서 벗어나 ‘초연결’의 본질과 구조에 대한 성찰을 통해 초연결시대가 가져올 다양한 병리를 인문학적 성찰로 극복하려 한다는 것이 기존 연구들과 다른 점이다. 그 첫 번째 주제는 인간-미디어-문화로서, 초연결성이 우리 삶에 가져올 의미를 미디어와 문화의 관점에서 다각도로 분석한다. 초연결시대(사회)란 어떤 시대(사회)인가, 무엇과 무엇이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인가? ‘연결’이란 말은 인간과 동물, 인간과 기계, 정신과 신체의 이분법을 전제한다. 이 책은 우선 이러한 이분법을 해체하여 주체와 대상을 새롭게 정의하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한다. 초연결시대에 첨단기술의 도움으로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정신화된 신체’와 ‘신체화된 정신’은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 이 주체 혹은 대상들은 어디서 어떻게 관계를 형성하는가. 초연결에서 ‘연결’을 담당하는 매체(미디어)에 분석이 더해지는 이유다. 가상공간의 대상들은 주체의 전이를 통해 비로소 활성화되는 독특한 대상이다. 가상공간이 생산하는 다양한 콘텐츠 환경과 그 문화적 가능성을 놓친다면 우리 앞에 이미 도래한 새로운 ‘초연결’시대의 본질을 놓칠 수 있다.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코로나19 시대의 초연결사회 연구는 이러한 시대적 아이러니, ‘멀리서 더 가깝게’라는 초연결시대의 명제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사람인터넷/사물인터넷/만물인터넷/만물지능인터넷의 초연결시대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고 바꿀 것인가? 우리를 연결해 주는 미디어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초연결시대에 우리는 비본래적 삶을 살게 될 위험이 더 커졌다. 이전과는 다른 실존적 문제를 일으키는 초연결시대, 인문학의 과제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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