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위하여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곡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수고했어 오늘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나 늘 응원해, 수고했어 수고했어 수고했어 오늘도’라는 가사가 아직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가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되어 주었다. 꿈을 위해 또는 현실을 살아내기 위해 온종일 애쓰고 집으로 돌아오면, 왠지 마음이 허전하고 누군가 어깨를 토닥여주었으면 하는 날들이 있다. 정민지 에세이스트는 신간 《가장 가까운 위로》에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냈다. 작가는 누군가 잘못을 지적할지라도, 오랜 시간 자책하지 하지 말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자신감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뭘 잘못했지?’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 하면 내가 나를 따뜻하게 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