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미시적 매질인 에테르를 통해 파동을 일으키고 그 파장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전달되어, 인간의 삶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근거를 추가하여 국내 최초 심리성명학의 정석을 입증하며 출간하였다.
에테르는 우주의 물질이며, 물리적인 작용이 아니더라도 생각과 감정만으로도 파동을 일으킨다. 감정에 의해 일어난 파동은 우주의 물질인 에테르에 저장되었다가 다시 공명 현상을 일으켜 인간의 카르마적인 삶을 살아가도록 작용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또한 운명학을 연구하는 데 큰 관점이자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러한 미시적인 관점은 오늘날에 마음공부와 명상 등의 근간이 되는 기본 법칙이 되었다. 즉 파동학의 기본 법칙이기도 하다. 감정 진동수에 따라 우리들의 운명을 만들어 낸다는 단순한 진리는 생활 철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심리성명학은 4원소론의 물리성에, 에테르 또는 기(에너지)라는 미시적 원소론을 더한 것으로 생각해도 좋다.
저자는 심리성명학을 통해 인간이 경험하는 운명적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운명은 일반적으로 카르마와 유사한 개념이지만, 심리성명학에서는 보다 포괄적으로 다양한 측면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