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구매부터 골조공사, 인테리어, 조경까지 총망라
“누구나 직접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다”
브런치 조회수 100만을 돌파한 예비 건축주들의 필독서
건축주의 마음은 건축주가 안다
아는 것도 없고, 믿을 사람도 없다
그저 “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간식 드세요.” 말고는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나와 내 가족이 거주할 집이고, 완공이 되고 나면 하루 종일 머무를 곳이지만, 건축 과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다. 앞으로 같이 살아가야 하는 가족끼리 괜히 다투기만 한다. 그렇다고 건축업자들이 다 도둑놈이라거나, 건축주를 호구로 만들어 수익만 챙기려는 악성업자들인 건 아니다. 그래서 공부를 해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덜 억울하다. 집은 건축주가 사는 곳이다. 건축업자의 꿈을 실현하는 곳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