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현대회화의 변화

새로운 매체의 등장과 현대회화의 변화

  • 자 :정숙영
  • 출판사 :한국학술정보(주)
  • 출판년 :2013-12-11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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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과 자율성을 강조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은 정치적으로 탈이념화를 표방하며 형식에 얽매이기를 거부한다. 이러한 사상은 이성중심적이었던 모더니즘 시대에 상대적으로 무시당했던 인간의 신체 이미지를 다시금 등장시키는데 이때의 신체는 해체되고, 왜곡된 형태로 나타난다. 정형화된 무언가를 뒤틀어서 비정형화하고, 틀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형상전이를 일으키는 것이 바로 포스트모던적 예술의 한 모습이다. 본서는 비정형과 형상전이에 대해 알아보고, 이런 포스트모던적 흐름이 현대회화에 어떤 식으로 구현되고 있는지를 다양한 작품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먼저 제Ⅰ장에서는 비정형과 형상전이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한다. 비정형 회화의 원류라고 할 수 있는 모더니즘 회화를 분석하고, 이것이 후기구조주의 사상가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이어지는 제Ⅱ장에서는 비정형 이론이 다른 개념들과 관련되어 형상전이 되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이러한 앞의 두 장을 통해 현대회화의 왜곡된 신체이미지를 해명하기 위한 비정형과 형상전이 이론을 검토함으로써 이어지는 구체적인 작품 분석에 적용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제Ⅲ장에서는 장 뒤뷔페의 작품을, 제Ⅳ장에서는 지그마르 폴케의 작품을 분석하여 비정형 회화와 형상전이 회화를 대표하는 두 작가의 작품세계에 관한 논의를 전면화하고 회화사적 수용과정을 밝힌다. 끝으로 제Ⅴ장에서는 그동안의 논의를 바탕으로 필자의 작품세계를 ‘인체 변형의 드로잉작품을 통한 비정형성의 문제’, ‘디지털 작품을 통한 형상전이 문제’라는 두 개의 테마로 나누어 분석한다.



현대회화가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다양한 작품 분석을 통해 살펴봄으로써 현대회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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