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집의 제목 뜸 북 새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얼을 담아
작고도 큰 울림의 여유를 남길 책으로
다른 시인들도 도전해 보지도 생각해 보지도 못한 전쟁 기근 가난
아픔 힘듦 슬픔 이별을 담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토대로
작고도 긴 여운을 담아 순국선열과 조국 광복
통일 평화 사상과 이념 종교를 넘어
많은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이 시대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는
무엇이며 민족성은 무엇이며
이 시대는 현재 어디로 흘러가고 있으며
이 시대 진정한 삶의 의미는 무엇이며
어떤 사람이 이 시대의 진정한 참삶의 자화상을 그려 가는 것인지
그녀만의 독특하고 독창적 목소리의 언어로 이번 시집을
발간했다
또한 이번 시집의 이 뜸부기는 현재 우리나라의 역사와
민족성을 반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새로서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멸종 위기의 새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