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따뜻한 시편들!
명망 높은 시인들이 재능을 모으고,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귀하게 여기는 시인들의 정성을 모은 재능기부나눔시선집『사람이 향기로운 것은 사랑 때문이다』. 이 책은 각박한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밝히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신현림, 황지우, 천상병, 정호승, 고정희, 나희덕, 도종환, 용혜원 등 어려운 형편에 놓인 아이들을 돕는 자선기금을 마련하는 일에 재능을 모탠 65명의 시인들의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2부로 나누어 나의 가난은, 목마와 숙녀, 법륜사에 봄 오고, 사람을 그리워하는 일, 성산포의 안개, 우리가 물이 되어 등 모두 80편의 작품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