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신앙, 사랑을 노래한 황광자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사랑한다면 덩굴장미처럼』. 1부 자연과 함께에서는 필리핀의 자연을 바라보며 키운 감성을 담았으며,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힘들 때마다 무릎을 꿇고 고백한 시상들을 2부 주님과 함께로 엮었다. 3부 사랑과 함께에서는 가족 내에서 홀로 이겨내야 하는 갈등과 고통을 시로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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