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자 회복

V자 회복

  • 자 :사에구사 다다시
  • 출판사 :(주)황금부엉이
  • 출판년 :2015-10-1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6-12-26)
  • 대출 0/1 예약 0/100 누적대출 0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추천하기 찜하기
  • qr코드

깊은 침체의 늪에 빠져버린 기업,

정녕 구조조정만이 답인가?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인 최초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출신 컨설턴트이며, 기업회생 전문가인 사에구사 다다시다. 책 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과거에 그가 컨설팅 업무를 맡았던 기업 중 5개 사에서 실제로 이룩했던 ‘V자 회복’의 사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 다섯 개 회사는 모두 도쿄증시 1부 상장기업이거나 혹은 그와 동등한 규모다.

개혁의 무대로 등장하는 중견기업인 태양산업은 과거 공격적 경영으로 업계를 주도하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고, 유능한 인재들이 앞 다투어 입사를 희망하는 영향력 있는 위치에 올라섰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정체기에 접어들어 현재는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침체의 늪에 빠진 채 비대해진 몸집을 간신히 가누고 있는 실정이다.

가가와 사장이 부임한 후 대규모 구조조정 등의 살을 깎아내는 노력으로 몇 년 간 간신히 흑자 전환이 이루어졌지만 충격 효과는 일시적이었을 뿐, 어느 새 기업 내 느슨함이 만연하기 시작했다. 특히 책 속에서 개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아스타사업부는 태양산업과 그 역사를 함께해온 전통 있는 부서로 과거에는 업계 1위를 다투었지만, 현재 경쟁업체들의 추월 속에 수년 간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최악의 상황임에도 소속된 임직원을 막론하고 적자를 당연시 여기며, 서로가 서로에게 그 책임을 떠넘기고 있을 뿐이다. 한때는 구조조정으로 잘려나간 직원들에 대한 죄책감도 있었지만, 현재는 장기화된 불황 속에 여타 기업들의 상황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이런 마음마저 무뎌져버렸다. ‘우리 회사가 설마 망하겠냐’는 안이한 생각과 이에 부응하듯 꼬박꼬박 제 날짜에 지급되는 임금에 직원들의 위기의식은 사라져버린 지 이미 오래다. 기업 전반에 반성 없는 안이한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특히 심각한 적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아스타사업부를 두고 사장 가가와는 깊은 고뇌에 빠진다.

“어떻게든 사업부를 다시 살려볼 것인가, 아니면 이대로 접고 말 것인가?”





침체된 기업이 활력에너지를

회복하기 위한 관건은?




제아무리 우수한 개개인만 엄선해 모은 기업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조직 안에서 매너리즘에 빠져 오직 자신의 안위만을 모색한다면 그 기업은 더 이상 성장할 수 없다. 성장은커녕 망조를 부르는 심각한 사인이다. 관건은 기업 내의 활력에너지를 회복하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단순히 규모를 줄이고 무력한 사람들을 잘라내는 것보다 조직 안에 ‘지금 존재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을 에너지 넘치게 하는 것이 최대의 경영과제가 된다.

강력한 리더의 지휘 아래 직원들이 열정적으로 전략 스토리를 공유하고, 마음을 하나로 합쳐 노력하면, 기업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즉 아무리 깊은 수렁에 빠져 있다고 해도 단기간에 ‘V자 회복’을 이룰 수 있는 뜻이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이 주고자 하는 최대의 메시지다.





진정한 경영의 ‘핵심’을 설명한

기업혁신의 교과서이자,

25만부 이상 판매된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이 책은 일본인 최초 보스턴컨설팅 그룹 컨설턴트 출신으로 현재 미스미그룹 대표이사를 거쳐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저자가 경영혁신을 모티브로 자신의 경험을 재구성한 것이다. 비록 이야기식 구성을 취하고 있지만, 모든 에피소드는 철저하게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기업을 혁신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부진한 사업체를 정리하고, 인적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것? 하지만 그것이 과연 병든 기업을 건강하게 돌려놓을 수 있는 근본 처방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기업이 본연의 건강을 회복하려면 무엇보다 회사의 ‘전략’이 크게 달라져야만 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아가 임직원 모두가 ‘위기감’을 바탕으로 ‘마음’과 ‘행동’을 하나로 묶어서 모두가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침체에 빠진 기업일수록

임직원의 의기의식은 희박하다!?




그런데 문제는 바로 이 ‘위기감’이다. 아무리 경영이 어려워져도 회사에 소속된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강한 위기감을 갖지는 않는다. 오히려 침체된 회사일수록 사내 위기의식이 희박하고 마음도 태만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변화나 개혁을 시도하는 세력에 부정적이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며, 오직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아무리 유능한 경영자라도 기업에 이렇듯 느슨함이 만연해 있는 상태에서 임직원의 가치관, 행동을 단기간에 바꾸기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조직이 비대해진 기업일수록 변화를 방해하는 공격 탄환이 적진이 아닌 후방의 같은 편으로부터 날아오곤 한다는 것 또한 안타까운 현실이다.

최근에는 경영자가 인원감축이나 체제를 바꾸지 않은 채 근본적인 조직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상당한 모순이 되고 말았다. 진정으로 이를 양립시키고 싶다면 해결책은 하나뿐이다. 거기에 몸담고 일하는 직원들이 이전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일을 하면 된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잉여인원을 끌어안고 있는 침체 기업에도 V자 회복을 위한 회생의 싹이 자랄 수 있다.





“기업의 진정한 성장 동력은 결국 ‘인재’다!”



성장 동력을 상실한 채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수많은 기업들에 주는 시사점




80년대 이후부터, 강력한 금전적 인센티브에 눈이 멀어 아무렇지 않게 직원을 대량으로 해고하는 경영자가 많이 생겨났다. 게다가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비록 결산이 흑자일지라도 ‘주가 유지와 재무적 목적’을 이유로 한 직원 해고가 일상화되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그런 상황을 좋아하고, 심지어 해고 능력이 뛰어난 경영자들은 연간 천문학적인 인센티브를 받는다. 그런 그들에게 있어 직원은 단순히 경영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이 미국식 자본주의인 ‘주주지배형’ 경영의 모습이다.

아직까지도 일본의 기업은 구조조정을 최후의 수단으로 인식할 만큼 소속된 직원들에 대한 부락사회적 인식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일본 기업의 경영자들은 다소 시간을 들여서라도 기존의 틀을 크게 바꾸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든 회사를 개혁해보려는 자세를 취해왔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경우 지나치게 소극적인 개혁을 추진하다 뼈아픈 실패를 맛봐야 했고, 결과적으로 최악의 선택지만을 남겨둔 상황까지 내몰리기도 했다.

폐쇄적인 경제 환경 속에서 잉여 인원을 끌어안은 경영자가 사람을 줄이거나 체제를 바꾸지 않은 채, 근본적인 조직활성화를 꾀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요즘 같은 세상에 상당한 모순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모순 속에도 해결책은 분명 존재한다. 이 책은 바로 그 해결책을 명쾌하게 제시해준다.

이 책은 ‘V자 회복’이라는 드라마틱한 개혁을 성공시킨 실제 기업의 사례들을 바탕으로 재구성함으로써, 개혁이 펼쳐지는 무대와 그 이면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주주지배형 미국스타일 경영방식과 비교되는 평생고용 개념이 바탕이 된 일본식 기업혁신이 우리 기업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일지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