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의 기준

잡스의 기준

  • 자 :켄 코시엔다
  • 출판사 :청림출판
  • 출판년 :2020-06-22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9-02)
  • 대출 0/2 예약 0/100 누적대출 1 추천 0
  • 지원단말기 :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TTS)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 신고하기
  • 대출하기 미리보기 추천하기 찜하기
  • qr코드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그들의 삶에 잘 어 울리고 그들의 욕망을 충족시킬 제품 창조하기



우리가 기다리던 스티브 잡스의 진짜 이야기

“이 책은 애플의 업무 방식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읊조리는 기도에 대한 응답이다.”

_애덤 라신스키, 《인사이드 애플》 저자, 저널리스트



만약 당신이 ‘애플을 위대한 기업으로 만든 일곱 가지 요소’를 담은 매뉴얼을 기대하고 이 책을 집어 든다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애플의 업무 방식은 체크리스트를 따르는 방식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 책 역시 마찬가지다. 애플의 혁신 과정을 도식화하거나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들과 다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저자가 스티브 잡스 앞에서 처음 데모를 시연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저자와는 다른 아이디어를 낸 잡스가 데모 시연이 끝난 후에 저자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모습에서는 불같은 성격이지만 제품에 대해서만은 순수하게 늘 최고의 제품을 추구하던 잡스의 태도를 느낄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애플이 추구하는 방향을 알 수 있다. 제품은 세련되고 스마트하게, 그러나 그 제품을 만드는 방식은 우직하고 진지하게 포기하지 않은 장인 정신과 유사하다. 그러나 애플 직원 모두가 초일류 사원은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창조적 선택의 반복’을 통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낸다. 이것이 바로 애플의 진정한 ‘정신’이다.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바로 우리 회사가 애플처럼 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더 빨리 성공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디딤돌이 필요할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할까?” “더 잘하기 위해, 그리고 다시 시작하기 위해 좋은 타이밍은 언제인가?” “답이 없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좋은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나올까? 그리고 어디까지 발전시켜야 할까” 등등.

어쩌면 이 책은 애플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잡스의 전성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이폰의 개발 비화를 알고 싶은 사람들. IT 프로그래머로서 첫걸음을 내딛은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담겨 있다. 특히 한 편의 그래픽 노블을 보는 듯한 삽화와 다양한 비유는 소프트웨어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책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일을 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더 많은 경험을 통해 프로그래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자는 함께 배우고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내부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창조성과 혁신의 이야기인 이 책은 우리에게 어떻게 소규모 그룹이 발전적인 디자인 모형을 개발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사용하는 획기적이고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창조했는지를 흥미롭게 들려준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