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자리에서 생각합니다

당신의 자리에서 생각합니다

  • 자 :노야 시게키
  • 출판사 :메멘토
  • 출판년 :2020-06-2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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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말을 해도 ‘상대가 알아듣기 쉽게 하는 말’과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에만 몰두한 말’은 다를 수밖에 없다. 중학교 교과서 집필에 참여한 철학자이자 논리학자인 노야 시게키 교수는 어른들도 중학생처럼 평소 쓰는 말과 글의 기본부터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교에서 멀어진 어른들은 의사소통은 상대가 있어야 가능하고, 상대에 따라 논리도 달라진다는 사실을 자주 잊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내내 국어 성적이 뛰어났다 해도 소용없다. 이해하기 쉽게 글을 쓰거나 뜻이 잘 통하게 말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과 국어 점수는 아무 상관이 없기 때문이다.

2017년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이 책은 무엇보다 ‘상대방의 자리에서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밝히고 시작한다. 그런데 ‘정확히 전달될 수 있는 말을 하고 글을 쓰는 힘, 그리고 이런 말과 글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연습하는 수밖에 없다. 단, 아주 현실적인 상황에 기초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방향이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예문 27개를 중심에 두고 문제 68개를 차근차근 풀어가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과 글의 허점을 파악하게 하고, 어떻게 하면 언어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본문은 말하기와 글쓰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상대방’을 고려하는 연습에서 시작해, 읽기와 쓰기에 중요한 ‘사실, 추측, 의견 구분하기’ ‘문장 고쳐 쓰기 연습’ ‘글쓰기 전 머릿속 정리법’ ‘핵심을 파악하기 위한 요약 연습’ ‘접속 표현으로 연결하기’, 사고력과 논리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근거 제시하기’ ‘질문하기’ ‘반론하기’ 등의 주제를 상세히 다루어 언어 능력을 단련할 수 있게 했다.

이 책에는 네 명의 고등학생이 논리학을 배우는 만화가 실려 있다. 이들은 본문의 요점을 확인하거나 의문을 나타내거나 가끔 익살도 부린다. 유익함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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