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이 어떻게 기록되고 보존되었는지, 현대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통해 세계 기록 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그림책이다. 선조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어떻게 기록하고 보관했는지, 현재 어떻게 보존하고 활용하는지 등 알찬 정보를 담았다.
조선왕조실록이 화자가 되어 자신의 역사와 가치를 친근하게 들려주는 본문은 섬세한 그림이 더해져 이해를 높인다. 본문 뒤에 수록된 정보 페이지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의 편찬과 보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짚어 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세계 기록 유산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기록 문화를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