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대예측

자본주의 대예측

  • 자 :클라우스 슈밥, 피터 반햄
  • 출판사 :메가스터디BOOKS
  • 출판년 :2022-05-27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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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주창자 클라우스 슈밥과 세계경제포럼이 정리한

세계경제 시스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지속가능한 방향



비합리적 성과 배분이 만든 인류의 위기를 극복할 마지막 기회!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어떤 경제 시스템을 물려줘야 하는가?



50년 전 클라우스 슈밥은 기업이 주주들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이론을 처음으로 제안했다. 그리고 반세기 동안 상장 기업이 주주들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우선순위 문제 역시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클라우스 슈밥은 이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가 회복력을 발휘하고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으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이야기한다.



“세계대전 이후 세상을 지배한 경제 체제는 어떤 성공과 실패를 기록하였고, 이제 어떻게 그 방향을 수정해야 하는가?”

“그리고 기술의 발전과 세계화가 불러오는 함정을 피하며 그 장점을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사람과 지구, 그리고 그 지속적 진보를 위해 작동하는 글로벌 경제는 어떻게 구축할 수 있는가?”



세계경제포럼의 수장 클라우스 슈밥은 그 방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저서 《자본주의 대예측》에서 위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한다. 그는 먼저 세계대전 이후 세계경제 시스템을 지배해온 ‘주주자본주의’와 ‘국가자본주의’의 흐름을 들여다본다. 둘 다 전례 없는 부의 발전을 가져왔지만, 동시에 직원, 지역사회, 협력업체, 정부, 환경 등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초래했다고 슈밥은 지적한다.

세계는 더 나은 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고, 코로나19라는 위기가 터지기 이전에도 소득 불평등, 높은 국가 부채, 대기업의 과도한 지배력, 천연자원의 착취와 고갈, 환경 파괴 등 수없이 다양한 위기를 겪어왔다. 이대로 가면 지구는 지속가능할 수 없다고 슈밥은 주장한다. 통찰력 있는 관점으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수용하여 더 포용적이고, 번영하고, 건강하며, 친환경적인 세상을 건설하기를 권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기적인 가치에 의해 움직이는 경제 시스템이 아닌, 지구와 모든 사람들을 돌볼 수 있는 사회, 경제, 국제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는 경제활동에 이해관계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견제와 균형 시스템이 존재하므로 어느 일방이 지나치게 지배적이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전의 자본주의가 갖고 있던 단점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으며, 우리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보여줄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으며 그 근간에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라는 철학이 자리잡고 있다. ESG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은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략 대안을 고민하고, 정책 입안자들이나 시민단체 역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GDP 같은 지표가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이를 돕기 위해 세계 각국의 정부 및 기업의 적용 사례와 20여 컷의 최신 리서치 자료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한국어판에는 김남국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의 ‘이 책을 더 잘 읽기 위한 리딩 가이드’를 수록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다보스포럼을 통해 만난 글로벌 리더들의 관점과 사례를 접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가진다.”라고 하면서 책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어떤 부분에 주목하여 읽어야 하는지를 가이드해 준다.



‘전후 자본주의’라는 롤러코스터, 그 영광과 실패의 역사

두 번의 세계대전이 끝난 후 약 75년간 세계경제는 급성장했다. 하지만 지금 세상은 두 가지 극단적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우리는 오늘날처럼 부유했던 적이 없을 정도로 절대적 부와 평화의 시대를 누려왔지만 GDP로 대변되는 경제 시스템은 가져온 부의 크기 만큼이나 다양하고 복잡한 부작용도 함께 가져왔다.

총 세 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이 책의 파트I, II에서는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의 역사,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인류가 얻게 된 영광과 실패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파트I ‘우리가 살아온 세상’에서는 세계대전 이후 주주 자본주의의 성장, GDP 위주 경제 성장 측정의 문제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발전, 사회 분열 현상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파트II ‘경제 시스템의 발전과 퇴보의 역사’에서는 급속한 세계화, 기술의 비약적 발전,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각국의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분석한다.

슈밥은 세계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다양한 구조적, 사회경제적 문제를 살펴본다. 다양한 산업에서 시장의 일부 독점도가 증가하고 성장은 둔화되는 추세이며, 혁신은 계속되지만 이에 따른 환경 오염과 천연자원의 근시안적인 사용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화, 4차 산업혁명, 환경 및 자원 사용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을 시스템 측면에서 접근하며 중국, 덴마크, 에티오피아, 독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다양한 곳에서 그 솔루션을 찾는다. 뒤이어 경제 시스템 개선은 현 세대의 생존을 위해, 미래 세대의 지속을 위해 지금 바로 행동에 옮겨야 할 중요 어젠다임을 강조하며,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그 해법으로 제안한다.



모두를 위해 일하는 세계 경제 시스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그러면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이상적인 모습은 무엇인가? 파트III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미래 세대를 위한 시스템 개혁’에서는 기업만을 위한 자본주의 황금기는 이제 끝났음을 강조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정부, 기업, 개인 등 각 주체가 취해야 할 방향인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대해 설명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모범 케이스를 소개한다.

미국의 전경련에 해당하는 주요기업 최고경영자 모임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은 2019년 ‘주주 우선주의의 시대는 막을 내렸고 이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선언하였다. 뒤이어 2020년 클라우스 슈밥은 세계경제포럼 연례총회에서 현재 시스템은 세계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으며,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기업 및 개인이 참여하는 전체적인 대응, 그리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가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기업은 더 이상 단순히 영리를 추구하는 조직이 아니라 정부 및 사회를 아우르는 더 큰 시스템에 속해 있는 하나의 이해관계자로 작동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즉각적으로 큰 방향을 일으켰다. 또한 그는 한 매체 기고문에서 “코로나 위기는 자본주의의 리트머스 시험지와도 같다”고 표현하며 어떤 기업이 이해관계자 모델을 제대로 구현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클라우스 슈밥의 이 책은 기업의 의사결정자, 미래 트렌드를 미리 파악해 재테크나 비즈니스 기회를 먼저 발견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다. 자본주의 경제 시스템의 역사,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까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의 깊이를 설명해주고 21세기에 기업이 번창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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